오미자 효능, 부작용

오미자는 다섯 가지의 맛을 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열매입니다.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이 그것인데요. 사과산과 같은 유기산이 많아서 유독 신맛이 강하게 납니다. 이 열매는 어떤 효능과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섯가지의 맛이 나는 오미자

효능

면역력의 증가와 노화에 도움을 줍니다.

오미자에는  쉬잔드린,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 B, C, E과 아연, 엽산, 인,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항산화 물질은 정상 세포를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몸을 더 건강하게 합니다. 또한 노화를 방지하고 몸안에 있는 독소와 노폐물 등을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여러 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은 면역력 증가에 일조합니다.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신맛이 강한 이유인 사과산과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 성분이 기력을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근육이 사용되고 나면 젖산이 몸안에 쌓이게 되어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 물질이 배출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혈관건강을 돕습니다.

유기산들은 참으로 많은 역할을 하는데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관을 건강하게 합니다.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안정화시켜서 고혈압과 심장병,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호흡기계에 영향을 줍니다.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기관지와 호흡기 내의 염증을 제거, 기침을 완화시키고 가래를 없애줍니다. 갈증을 자주 느끼는 것도 덜어준다고 합니다.

 

피부건강에 일조합니다.

항산화 성분이 우리 몸의 염증을 제거해 준다고 이야기했었는데요. 그뿐 아니라 피부 속의 노폐물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고  잡티와 기미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혈당관리에 유리합니다.

항산화 성분이 혈당관리에 도움을 주고 오미자는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기능을 약 50배가량 활성화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당뇨병의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유리합니다.  

 

오미자에 들어있는 고미신이란 성분이 위액의 분비를 억제, 위궤양이나 위염과 같은 것을 예방 속 쓰림을 완화하는데 도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유리합니다.

오미자는 100g 기준으로 23Kcal로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 인, 철 등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신체의 효소를 활성화 지방의 흡수를 막아주고 해독 기능이 있음

 

뇌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이 열매에 들어있는 리그난이란 성분은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데 일조하며 이에 따라 인지능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좋습니다.

시잔드린이란 성분이 간세포를 활성화시켜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잦은 음주나 현대인의 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해진 간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갱년기 여성에게 좋습니다.

갱년기의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그런데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리그난 성분이 오미자에 들어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줍니다. 

 

부작용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의 식품입니다. 평상시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과다 섭취하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많아 과하게 먹으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기산 성분이 많이 있어서 역류성 식도염이나 평소 소화불량이 있으신 분 적당히 먹는 게 좋습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과다 섭취 시 저혈당을 주의해야 합니다.

 

먹는 방법

주로 열매를 말려서 찬물에 우려내어 차가운 음료로 많이 먹기도 하고 술을 담그거나 차로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오미자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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