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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먹는 것

수박 성분, 효능과 부작용, 1통에 들어있는 칼로리는?

by 가니 아빠 2022. 6. 29.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여름이 온다고 생각하면 생각나는 과일이 있습니다. 바로 수박인데요. 시원하고 갈증도 해소해주고 맛이 있어서 온 가족이 다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수박이 과일과 채소의 중간에 있는 거 알고 계시나요? 과채류라고 합니다. 조리 방법에 따라 분류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그저 시원함을 즐기는 우리에게는 별로 의미가 없는 이야기이겠지요. 

오늘은 여름의 대표 과일 수박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1통에 들어있는 칼로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박이 먹음직스럽게 잘려있는 사진
수박은 맛있다.

 

 

성분과 효능

효능을 알기 위해서는 성분을 보면 되는데요. 그에 따라 정리해보았습니다.

 

1. 시트룰린

 시트룰린은 수분을 보충해주기도 하지만 몸속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뇨작용은 몸의 붓기를 빼주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운동한 후에 생기는 근육통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어서 운동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수박을 섭취하면 시트룰린이 L-아르기닌으로 변환되는데 이것은 혈액순환과 혈관을 이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칼륨

 칼륨은 우리 몸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나트륨과 함께 체내의 수분을 조절하여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탄수화물의 소화 및 흡수에 관여하고 단백질을 합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3. 아르기닌

 아르기닌은 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우리 몸에 있는 독소를 해독시켜주는 효소를 생성합니다. 그리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어 간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4. 수분

수분은 수박의 90% 이상을 구성합니다. 여름철의 수분 손실을 효과적으로 보충하여 탈수를 예방합니다. 

 

5. 당, 포도당

수박을 먹어보면 달죠. 이런 당분은 몸속에 즉각 흡수되어 기력 회복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6. 항산화 성분

수박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으로는 리코펜, 베타카로틴과 여러 가지 비타민이 있는데요. 이런 성분들은 세포를 공격하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그 결과 세포의 재생이 촉진되며 노화를 예방합니다. 또 이로 인해 몸안의 염증도 줄어들고 면역력이 증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부작용

수박은 그 성질이 찹니다. 거기다가 날이 덥기 때문에 냉장고나 냇물에 넣어놓고 차게 해서 먹습니다. 이런 냉한 것 때문에 평소 소화계가 약한 분들은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칼륨은 신장 기능이 약하다면 과잉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데요. 만약 신장 관련 질환이 있거나 의심이 된다면 너무 많이 드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진료를 꼭 받아보시고 먹어도 되는지 그렇다면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꼭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한통의 칼로리 계산

수박은 보통 100g당 약 30Kcal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6~8Kg 정도 되는 것을 사 먹는데 수박은 또 껍질이 장난 아닙니다. 이렇게 빼고 나면 넉넉잡아 4~6Kg 정도가 먹을 수 있는 부분이 되겠네요. 그러면 1200~1800Kcal 정도가 되겠네요. 

우리가 혼자서 한통을 다 먹는 일은 거의 없고 그리 높은 열량은 아니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효과적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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