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건강을 위한 시대라서 여러 가지 운동이 많이 보급화 되어있는데요. 그래도 시작할 때는 달리기를 많이 합니다. 도구 없이 맨몸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러닝시 올바른 자세와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리기 자세
시선은 30미터에서 50미터 전방을 바라보고 머리는 지면과 수직이 되도록 합니다. 땅을 바라보며 뛰면 고개로 숙여지기 때문에 주의합니다. 호흡은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고 흉곽 확장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가슴은 활짝 편다는 느낌으로 달립니다. 웅크리게 되면 숨쉬기가 어려우니 주의하세요. 팔은 90도 정도로 구부리고 앞뒤로 흔들며 달립니다. 배는 약간 당긴다는 느낌으로 힘을 주고 등과 허리는 곧게 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뛸 때 발꿈치, 발바닥, 발가락 순으로 바닥에 닿게 합니다. 가끔 보면 발바닥만 닿는 분이 있는데요. 그렇게 달리면 발바닥의 족궁이 내려앉게 되어 통증이 오거나 무릎이 망가지게 됩니다.
효과
달리기는 도구가 필요 없는 간단한 운동이지만 여러 가지로 이로운 운동입니다.
심장 강화 및 혈관 질환 예방
심장은 전신으로 피를 보내주는 기관입니다. 달리기를 하면 더 많은 양의 피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심장 뛰는 소리가 귀에 들릴 정도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그 소리가 점점 안 들리게 되죠. 같은 심박수로도 충분히 피를 공급할 수 있게 되니까요. 이 말은 곧 심장의 기능이 강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곧 혈압의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러닝은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 및 혈관 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주기에 뇌졸중 등의 뇌혈관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10분 정도만 달려도 뇌의 인지력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당뇨 예방
당뇨가 있으시면 러닝을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꿀벅지란 말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는데요. 잘 발달되어 예쁜 허벅지를 말하는 거죠. 여기에 있는 대퇴사두근은 우리 몸에서 가장 당을 많이 소모하는 근육입니다. 그래서 대퇴부에 근육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게 되고 이는 당뇨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허벅지의 근육이 탄탄하신 분들이 노년에 더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근육인데요. 달리기로 지켜보세요.
우울증 경감
달리기는 우울감에도 영향을 줍니다. 머리가 복잡하고 힘들 때 한 번씩 달려보세요.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는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물질이 우리가 달릴 때 나오기 때문인데요. 기분을 좋게 해 주고 활기차게 해 주기 때문에 우울증이 있다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야외에서 뛴다면 평소에는 모르고 지나쳤던 여러 가지를 발견할 수 있어 더 흥미롭고 즐거운 달리기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관절염 및 골다공증
다리를 수술한 환자들은 어느 정도 회복하면 체중을 지지하는 재활을 합니다. 이는 일상생활을 위한 것도 있지만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함도 있는데요. 체중을 실어서 부하를 주어야만 뼈가 더 튼튼해지기 때문이죠. 이런 의미에서 달리기는 골다공증에 도움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달리면서 엉덩이, 다리, 무릎의 근육들이 모두 강화되기 때문에 더욱 이런 효과가 생기죠. 강한 근육이 지탱해주면 연골이 손상될 일도 적어지기에 관절염의 위험도 줄어듭니다.
체중 조절
달리기는 전신의 근육에 영향을 주는데요. 이는 기초대사량을 높여주어 체중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식생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가능한 일입니다.
주의할 점
-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거나 고관절이나 무릎관절에 이상이 있다면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너무 덥거나 추운 날에는 실내에서 뛰는 것이 좋습니다. 더우면 탈수 현상이 일어날 수 있고 추우면 혈압이 갑자기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건강 달리기의 자세와 효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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