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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등드름 원인과 없애는 관리방법, 또 나만 몰랐네?

by 가니 아빠 2022. 12. 14.

여드름은 외모에 민감한 사춘기 때 많이 발생하여 심한 스트레스를 주지만 어른이 되면 어느 정도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등드름은 그렇지 않죠. 혹시 남친이나 여자 친구의 등에 이것이 있어 고민 중이신가요? 오늘은 이것이 생기는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등드름의 원인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피지 분비가 많아져 모공을 막아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균이 번식하여 여기저기 번져가죠. 등은 피지가 원래 많이 분비되는 부위인데 피부가 두꺼워 더욱 쉽게 등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럼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환경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밀가루나 인스턴트를 주로 먹는 식습관
  • 남성의 경우 2차 성징 때, 여성의 경우 생리 전
    피지선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남성은 2차 성징이 일어날 시기에 여자분들보다 여드름이 더 많이 납니다.

 

없애려면 다음과 같이 관리해보자

  1. 샤워 도구를 깨끗이 하기
    샤워볼이나 타월을 사용하고 그냥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깨끗하게 빨아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나 햇볕에 말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축축한 상태에서 습기가 많은 밀폐된 공간에 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되고 이러한 도구로 몸을 씻으면 세균에게 몸을 내어주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2. 깨끗한 크린징
    샤워를 할 때는 물로만 씻기보다는 약산성, 중성의 바디샴푸를 꼭 써주는 게 좋습니다. 깨끗하게 한다고 박박 문지르는 것은 좋지 않고 부드럽고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에는 당연히 흐르는 물로 잘 헹궈주어야 하고요. 특히 등은 손이 잘 닿지 않은 부분이어서 긴 타월이나 특정한 도구를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또한 씻고 난 후에는 몸을 다 말리고 옷을 입어주세요. 


  3. 샤워할 때 머리를 나중에 감는 습관
    샤워할 때 샤워를 먼저 하고 머리를 마지막에 감는다면 샴푸 물질이 등으로 가슴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마지막 단계이기에 이러한 것들은 잘 씻겨지지 않은 상태로 마무리가 되고 피부에 자극을 주는 물질로 남게 됩니다.  
  4. 손톱으로 긁지 않기
    등은 감각이 둔한 부위이고 피부도 두꺼워서 가려울 때 손톱으로 긁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한테 이야기할 때도 "손톱으로 시원하게 긁어줘"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손톱에 있는 세균에게 우리의 등을 내어주는 상황이 됩니다.
  5. 살에 닿는 부위는 자극이 적은 옷 입기
    면 소재가 제일 좋습니다. 자극이 있는 옷을 입는 날에 그 안에다 면소재의 옷을 입는 것은 등드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침구 및 잠옷 관리
    우리가 쉬는 침구류에는 집 진드기가 많이 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틀에 한번 이상 침구류를 털고 햇볕에 말리는 일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는 동안 조금씩이라도 땀을 흘리는 일이 많으므로 베개 커버, 잠옷, 이불을 주기적으로 세탁하고 일광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까지는 개인이 노력 가능한 부분들이고 이렇게 해도 더 진행되거나 심각하다면 꼭 전문의의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오늘은 등드름이 생기는 원인과 없애는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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