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76

변호인, 거대한 공권력과 싸운 실화영화 2013년에 개봉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변호인입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변호사 시절 맡았던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부림사건은 부산 학림사건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고 극 중에서는 부독련 사건으로 나옵니다. 1981년 전두환 정권에서 경찰이 독서모임을 하는 학생과 시민들을 영장 없이 체포, 감금할 뿐만 아니라 고문까지 해서 거짓 자백을 받아내서 공산주의자로 몬 사건입니다. 실제로 이런 사건이 있었다는 것이 화가 나네요. 영화 줄거리 주인공인 송우석 변호사는 고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한 가난한 집의 아들이었지만 판사가 됩니다. 그 후에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와 변호사가 되어 돈을 벌기로 합니다. 남들은 하기 꺼려하는 부동산 등기, 세금 자문 등의 일들을 해서 돈을 많이 벌게 되었는데요. 어느.. 2021. 12. 24.
안시성, 서로간의 연대로 당의 침략에 이긴 전투 영화 줄거리 당나라의 고구려 침략으로 여러 성을 이미 점령한 상황, 당태종 이세민은 이 안시성이라는 작은 성 또한 그렇게 지나쳐 수도인 평양을 공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고구려군은 당나라 군과 싸워서 계속 패합니다. 그 과정에서 안시성 출신인 태학도인 사물은 열심히 싸우지만 같이 동문수학하던 친구들을 잃고 슬픔에 잠깁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원군을 오지 않는 안시성을 비난하는 연개소문, 그리고 사물을 안시성 성주 양만춘의 자객으로 보냅니다. 가는 길에 두 명의 패잔병과 만나서 같이 동행하게 된 사물은 안시성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그 두 명은 당나라의 간첩이었고 그 자리에서 안시성 장군에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어허, 한 명은 잡아야 될 것 아닌가" 그래도 다행이라는 듯 바라보는데 사물은 정말 안.. 2021. 12. 24.
명량, 나라의 운명을 바꾼 위대한 전투 영화의 배경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합니다. 임진년에 왜놈들이 일으킨 난이라고 해서 그렇게 부릅니다. 일본군은 부산으로 상륙하는데 당시 경상 좌수사인 박홍과 우수사인 원균은 그 자리에서 자신들의 배를 가라앉히고 도망합니다. 파죽지세인 왜군은 탄금대에 배수의 진을 친 신립을 격파하고 20일 만에 조선의 수도인 한양을 점령했습니다. 왕이었던 선조는 평양성을 거쳐 의주로 피난을 간 후 명나라에 구원병을 요청하게 됩니다. 이과정에서 왜군은 수륙 양진 작전으로 서해를 돌아 배로써 보급을 하려고 했으나 이순신 장군에게 연전연패를 당해 계획이 틀어지고 곽재우 등 의병과 여기저기에서 조선군이 승리함으로써 그리고 명나라군이 참전함으로 궁지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정전회담이 시도되었는데 이것이 결렬되고 1597.. 2021. 12. 24.
모가디슈 남북 외교관들의 소말리아 탈출기 OTT 서비스에 모가디슈가 올라왔습니다. 매우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요. 그 시작은 요즘 인기 있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부터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 내용을 다루었던 것이죠. 그날의 배경 1991년 대한민국은 UN 가입국이 아니었습니다. 그곳에 입성하고 싶었던 우리나라는 그 당시 많은 표를 가지고 있던 아프리카에 외교력을 집중하였습니다. 이 영화의 배경은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입니다. 91년도에 이곳에서 내전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영화 내용 그때 당시 남한과 북한은 정말 말 그대로 견원지간이었죠. 서로 말을 거는 것도 싫어하는 그런 사이였습니다. 그런 모습이 영화 초반에 계속 나옵니다. 아무래도 최근 10년 넘게 남북 간의 관계에 공을 들이고 있기에 그 당시 상황을 이해하기에 .. 2021. 12.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