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이어나가는데 통증은 큰 방해가 됩니다. 이때 원인을 바로 치료할 수 없다면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는데요. 이것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인데요. 오늘은 이 둘의 차이와 써야 하는 상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둘의 차이
진통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해열진통제와 소염 해열진통제가 그것인데요. 전자는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우리가 익숙한 타이레놀, 게보린, 펜잘과 같은 약이고요. 후자의 대표적인 성분은 이부프로펜입니다. 대부분의 진통제는 갑에 성분이 적혀있으니 다음에 약국 가셨을 때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상황에 알맞게 사용하기
그럼 어떻게 하면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처방을 받으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소염효과가 필요한 상황인지를 봐야 합니다. 잇몸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있다면 타이레놀보다는 이부프로펜 성분의 진통제가 좋겠죠. 하지만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두통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소염 해열진통제는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니 더 좋은 거 아니야?"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든다면 하나 더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 각 약물의 부작용입니다.
각 성분의 약의 부작용
아세트 아미노펜은 간독성이 있습니다. 술을 자주 드시거나 간에 관련한 질환이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죠. 내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면 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에 복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하루에 10g 이상 먹으면 간이 손상되어 입원 치료나 간이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타이레놀 한정에 500mg이니 20개를 먹어야 해당되는 양이니 그렇게 먹을 일은 없겠지만요.
수술을 받거나 치과치료를 해본 적 있으신가요? 이러한 것을 하고 나면 식후 30분에 먹으라고 주는 약을 처방받는데요. 이런 류는 거의 이부프로펜이 포함된 계열의 약물입니다. 왜 식사를 하고 먹으라고 할까요? 바로 이 성분의 부작용이 위장질환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장에도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이에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다면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교차 복용
아이들을 키운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다들 한 번쯤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저 또한 5살, 7살의 아이들을 양육 중이라서 교차 복용을 해보았는데요. 이 때문에 아이들의 해열제의 대표 제품인 챔프도 빨간색과 파란색 각각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성분입니다. 각각의 약은 4시간의 간격을 두고 먹여야 하는데 중간에 다시 열이 오를 때가 있죠. 이럴 때 다른 색의 약을 먹이는 것을 교차 복용이라고 합니다.
이는 성인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어떤 이유로 열이 올라 해열제를 먹었는데 금방 다시 열이 난다면 다른 성분의 약을 먹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오늘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의 차이와 상황에 맞는 약물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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