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이용방법, 후기 및 이용팁

요즘 세상은 무척 편리합니다. 타 지역 출장을 가게 되면 KTX로 이동을 한 뒤 차를 빌려서 그 지역 안에서 쉽게 움직일 수 있죠. 전 같으면 렌터카를 이용해야 하던 일을 이제는 카쉐어링 앱을 이용해 모바일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쏘카와 그린카인데요. 오늘은 그중에 쏘카의 이용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앱 다운로드 및 정보입력

아이폰이면 앱 스토어, 안드로이드라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쏘카를 검색하고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처음이라면 회원가입을 하고 운전면허증과 결제수단을 입력하면 되는데요. 이것을 그냥 입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24시간 내의 승인을 받기 때문에 미리미리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제수단은 신용카드는 물론이고 네이버페이도 가능합니다. 한번 입력 후 추가로 입력하려면 앱에 접속 후 우측 상단의 '가로 세줄'을 누른 뒤 톱니바퀴를 선택해 주세요. 그런 다음 결제/운전면허에 들어가면 추가할 수 있습니다.

 

우측 상단 종 옆에 가로 세줄을 누르면 프로필과 톱니바퀴가 보입니다.

 

이용할 수 있는 자격

쏘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운전면허증만 있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의 두 가지의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요.

• 만 21세 이상일 것
• 면허발급일 1년이 지났을 것, 만약 재발급으로 인해 발급일이 1년이 되지 않았을 때에는 지원센터나 채팅상담으로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조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렌터카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용방법

이제 차량을 빌려보아야 하는데요. 앱을 열어보면 '가지러 가기'와 '여기로 부르기'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전자는 주변에 있는 쏘카존으로 방문하여 원하는 차량을 가져가는 방법이고요. 후자는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호출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정작 '가지러 가기'를 눌러도 '여기로 부름'이 보여서 부르기가 가능합니다. 이때는 핸들러라는 탁송기사들이 차량을 옮겨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지러 가기

먼저 이용시간을 설정하고요. 30분 이상 10분 단위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주변 쏘카존을 클릭합니다. 이제 그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차량과 요금이 보이는데요. 클릭하면 km당 주행요금도 볼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은 차량, 요일,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납할 곳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차량 손해면책상품을 선택하는데요. 이것에 따라 자기 부담금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기로 부르기

가지러 가기와 같은데 대여할 수 있는 차량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차량 상태 확인하기

이용시간 10분 전이 되면 핸드폰으로 차량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먼저 차에 도착하면 외부상태를 확인합니다. 앱의 안내를 따라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주유할 때에는 차량 내부에 있는 카드를 사용합니다. 

 

그러고 나서 차량을 이용하고 반납하면 됩니다. 그러면 페널티가 발생한다면 그 금액과 주행요금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결제됩니다.

 

 

사고 시 

쏘카의 모든 차량은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사용자의 피해를 보장하기 위해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 운전자 자신이 다친 것은 1,500만 원
• 사고 상대방의 인명피해에 대한 부분은 무한
• 사고 상대방의 물적 피해는 1억 원

까지 보상됩니다.

 

사고 시 실질적으로 사용자가 내야 하는 금액은 자기 부담금인데요. 신호위반, 중앙성 침범, 속도위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상해사고에 대해서는 차량손해 면책제도의 보장을 제한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용후기 및 이용팁

단체로 여행을 가야 해서 카니발 11인승을 대여한 적이 있는데요. 저희 집으로 부를 수 있는 차량이 아니어서 멀리 가서 빌려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그냥 렌터카에서 빌리는 것이 나았는데 그때는 쏘카를 이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하지 못했네요. 하지만 쏘카의 장점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쪼개서 대여가 가능한 점, 주행거리에 따라서 요금이 저렴해지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하지만 내가 원하는 차량이 부르기가 되지 않고 멀리 가지러 가야 한다면 굳이 이용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또 쏘카를 많이 사용하신다면 전용카드가 있으니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최대 2만 원 즉시할인에 최대 7만 원 캐시백까지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하나 더 업무상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KTX역에 쏘카차량이 다 배치되어 있고 기차와 쏘카를 합쳐서 최대 60% 할인도 해준다고 하니 앱에서 확인해 보세요.

 

오늘은 쏘카 이용방법 및 후기에 대해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