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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아요

주택관리사 시험 일정, 과목, 합격률, 평균연봉에 대해 알아보자

by 가니 아빠 2023. 3. 29.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저와 같은 40대들도 노년을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택관리사와 같은 정년이 없고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 인기를 끌고 있죠. 오늘은 주택관리사 시험일정, 과목, 합격률 및 평균 연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험일정

2023년은 26회 차입니다.

  • 1차 시험
    • 정기접수 5.22~26일
    • 빈자리 접수 6.29~30일
    • 시험실행일 7.8.(토요일)
    • 1차 합격자 발표일 8.9.(수요일)
  • 2차 시험
    • 정기접수 8.21~25일
    • 빈자리 접수 9.7~8일
    • 시험실행일 9.16.(토요일)
    • 2차 합격자 발표일 11.29.(수요일)

 

빈자리 접수는 정기접수 후 환불로 인해 발생한 자리로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기에 혹시나 깜빡했다면 빨리 신청해야 가능하고요, 주택관리사는 국가 전문자격시험으로 분류되어 Q-net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모바일에서는 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과목 및 합격 조건

주택관리사 시험의 과목은 1차와 2차로 나누어지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 1차(절대평가, 평균 60점 이상, 흔히 과락이라고 부르는 40점 미만의 과목이 없어야 합니다)
    • 회계원리
    • 공동주택 시설개론
      과목은 다르나 위의 두 과목이 1교시로 편성되어 10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집니다.
    •  민법
      50분 동안 시험을 치릅니다.
  • 2차(상대평가, 과락이 없고 전 과목 두 과목 평균 60점 이상 중 선발인원까지만, 다만 이러한 사람이 선발예정인원수에 못 미치면 과락이 없는 사람들도 합격, 동점으로 인원을 초과할 때는 모두 합격 인정)
    • 주택관리 관계법규
    • 공동주택 관리실무
      위의 두 과목을 100분 안에 시험을 치릅니다. 객관식 24문항, 주관식 16문항으로 각과목당 40개, 총 80개의 문제가 주어지며 주관식의 경우 부분점수도 있습니다. 

또 알아두어야 할 것이 올해 1차를 합격했다면 내년에는 2차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2차를 1년간 준비할 수 있는 것은 큰 메리트이겠죠? 

 

합격률

아래 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주택관리사 시험은 1차 시험이 더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다른 시험들은 2차의 합격률이 낮은데 이와는 반대네요. 2018년도의 시험이 극악의 난이도였던 것 같지만 그 외에는 무난해 보이죠. 하지만 쉬운 시험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1차시험 합격률 2차시험 합격률
2016 16% 79%
2017 12% 75%
2018 14% 25%
2019 16% 80%
2020 11% 76%
2021 12% 78%
2022 21% 47%

 

 

취업처와 평균연봉

주택관리사를 취득하면 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취업하게 됩니다. 관리 소장님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아파트의 세대수나 경력, 그밖에 여러 요소에 따라서 급여가 달라지게 됩니다. 보통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에서는 월 300~500만 원 사이의 급여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시험에 합격했다고 해서 바로 모든 실무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작은 아파트 단지에서 경험을 쌓고 일이 익숙해지면 큰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겠죠. 꼭 관리사무소에만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부동산과 관련된 회사에 취업한다고 할 때 가산점을 받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정년 없이 몸만 건강하다면 계속 일할 수 있게 해주는 주택관리사의 시험일정, 평균 연봉, 과목, 합격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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