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저와 같은 40대들도 노년을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택관리사와 같은 정년이 없고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 인기를 끌고 있죠. 오늘은 주택관리사 시험일정, 과목, 합격률 및 평균 연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험일정
2023년은 26회 차입니다.
- 1차 시험
- 정기접수 5.22~26일
- 빈자리 접수 6.29~30일
- 시험실행일 7.8.(토요일)
- 1차 합격자 발표일 8.9.(수요일)
- 2차 시험
- 정기접수 8.21~25일
- 빈자리 접수 9.7~8일
- 시험실행일 9.16.(토요일)
- 2차 합격자 발표일 11.29.(수요일)
빈자리 접수는 정기접수 후 환불로 인해 발생한 자리로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기에 혹시나 깜빡했다면 빨리 신청해야 가능하고요, 주택관리사는 국가 전문자격시험으로 분류되어 Q-net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모바일에서는 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과목 및 합격 조건
주택관리사 시험의 과목은 1차와 2차로 나누어지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 1차(절대평가, 평균 60점 이상, 흔히 과락이라고 부르는 40점 미만의 과목이 없어야 합니다)
- 회계원리
- 공동주택 시설개론
과목은 다르나 위의 두 과목이 1교시로 편성되어 10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집니다. - 민법
50분 동안 시험을 치릅니다.
- 2차(상대평가, 과락이 없고 전 과목 두 과목 평균 60점 이상 중 선발인원까지만, 다만 이러한 사람이 선발예정인원수에 못 미치면 과락이 없는 사람들도 합격, 동점으로 인원을 초과할 때는 모두 합격 인정)
- 주택관리 관계법규
- 공동주택 관리실무
위의 두 과목을 100분 안에 시험을 치릅니다. 객관식 24문항, 주관식 16문항으로 각과목당 40개, 총 80개의 문제가 주어지며 주관식의 경우 부분점수도 있습니다.
또 알아두어야 할 것이 올해 1차를 합격했다면 내년에는 2차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2차를 1년간 준비할 수 있는 것은 큰 메리트이겠죠?
합격률
아래 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주택관리사 시험은 1차 시험이 더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다른 시험들은 2차의 합격률이 낮은데 이와는 반대네요. 2018년도의 시험이 극악의 난이도였던 것 같지만 그 외에는 무난해 보이죠. 하지만 쉬운 시험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1차시험 합격률 | 2차시험 합격률 | |
2016 | 16% | 79% |
2017 | 12% | 75% |
2018 | 14% | 25% |
2019 | 16% | 80% |
2020 | 11% | 76% |
2021 | 12% | 78% |
2022 | 21% | 47% |
취업처와 평균연봉
주택관리사를 취득하면 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취업하게 됩니다. 관리 소장님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아파트의 세대수나 경력, 그밖에 여러 요소에 따라서 급여가 달라지게 됩니다. 보통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에서는 월 300~500만 원 사이의 급여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시험에 합격했다고 해서 바로 모든 실무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작은 아파트 단지에서 경험을 쌓고 일이 익숙해지면 큰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겠죠. 꼭 관리사무소에만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부동산과 관련된 회사에 취업한다고 할 때 가산점을 받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정년 없이 몸만 건강하다면 계속 일할 수 있게 해주는 주택관리사의 시험일정, 평균 연봉, 과목, 합격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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