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gps, 셀룰러 모델의 차이, 선택장애가 있다면?

인기가 많은 스마트 워치! 그중 일등은 단연 애플 워치인데요. 이것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몇 가지의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다른 기준들도 있겠지만 가장 극렬하게 고민하는 것은 'gps냐 셀룰러냐?'입니다.  오늘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 둘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gps모델

• 아이폰과 연결되는 방법 이름을 따서 '블루투스 모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제품 자체에 gps가 내장되어있어서 핸드폰이 없어도 내 운동하는 것을 기록하고 그 외의 데이터들도 수집할 수 있습니다.
• 장점이라고 한다면 초기 비용이 적고 유지비용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제일 크죠. 셀룰러 모델보다 저렴하고 매달 요금제를 낼 필요도 없습니다. 아이폰만 옆에 있다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죠. 핸드폰이 꺼져 있으면 전화를 받을 수는 없지만 와이파이에 연결되어있으면 이 또한 쓸만합니다. 인터넷을 사용하여하는 작업들이 가능하니까요. 카카오톡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등의 일을요. 
• 단점이라고 한다면 아이폰이 없거나 전원이 꺼져있으면 전화를 받지 못합니다. 와이파이까지 없으면 정말 시계나 운동 기록계의 역할만 하게 됩니다. 

 

셀룰러 모델

• 정확한 명칭은 gps+cellular모델입니다. 이 말은 gps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러면 무엇이 추가되었을까요? 먼저 통신료입니다. 매달 얼마의 요금을 내야만 기능의 100%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장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워치 자체가 하나의 핸드폰으로 단독 사용이 가능합니다. 번호도 하나 더 부여되고요.(결합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 없이 운동을 하러 나갔을 때도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통화만 가능한 것은 아니죠. 아이폰으로 할 수 있는 팟캐스트를 듣는 것과 애플뮤직에서 스트리밍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단점이라고 하면 언급한 대로 매달 일정 금액을 지출해야 한다는 것과 기기를 살 때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아이폰과 같은 경우 기본 데이터를 다 사용하면 속도가 느려지며 계속 무한하게 사용하게끔 바뀌는 요금제를 많이 이용하실 겁니다. 그렇게 하면 추가 요금이 나오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애플 워치 셀룰러 모델을 사용하면 기본 데이터를 넘어가면 요금이 부과됩니다. 항상 생각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죠. 

 

둘에 대해 더 말해보면...

2022년 현재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애플 워치 7의 gps 모델은 499,000원 셀룰러 모델은 619,000원으로 둘의 가격차이는 12만 원입니다. SE 모델은 각각 359,000원 419,000원으로 6만 원 차이가 납니다. 

전화기의 유무에 따른 송수신의 가부를 제외하고는 기능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정은 여러분의 몫

둘 모델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제대로 된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나의 삶의 패턴이나 마음에 대해서 아셔야 합니다. 저의 생활을 돌아보면 핸드폰을 옆에서 떨어뜨리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아이폰을 챙기거나 들고 다니는 일이 힘들거나 귀찮지도 않죠. 또 단독으로 사용할 때 운동에 대한 기록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gps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전화를 받는 일이 많지 않은 일을 하는 것도 있고 '얼마나 사용하겠나'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꼭 저와 같은 분들만 있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급한 전화를 받아야 하는데 운동을 좋아하거나 핸드폰을 챙기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이 있겠죠. 만약 그렇다면 셀룰러 모델을 사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혹시나 아직도 결정하지 못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면 gps모델을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4 시리즈로 지금까지 사용 중인데 폰과 멀어지는 일이 거의 없어 저는 하나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셀룰러가 필요하신 분들은 딱 보면 결정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거든요.

 

오늘은 애플 워치의 gps와 셀룰러 모델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애플워치 Assistive touch 설정 및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