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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관련팁

애플워치 8, 울트라(Ultra) 그리고 SE2 차이점 비교, 뭘 사는것이 좋을까?

by 가니 아빠 2022. 11. 9.

얼마 전에 애플이 워치 8과 울트라 그리고 SE2를 출시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기존 모델에 덮어서 그냥 SE라고 나와있는데요. 이제 워치의 라인업이 3개가 되었네요. 오늘 이 모델들의 차이점을 비교해보고 무엇을 사면 좋을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차이점

애플워치 울트라 애플워치 8시리즈 애플워치 SE2
1,149,000원 599,000원부터 359,000원부터
한가지의 색깔 8가지 색깔 3가지의 색깔
49mm 단일 사이즈 45mm 또는 41mm 44mm 또는 40mm
수영 최적화  
IP6X 등급의 방진 성능 -
MIL-STD 810H인증 - -
동작버튼 - -
상시표시형 Retina디스플레이 최대2천니트 상시표시형Retina디스플레이 최대 1천니트 Retina디스플레이 최대 1천니트
혈중산소앱 포함 -
심전도앱 포함 -
고심박수 및 저심박수 알림 및 불규칙한 심장 박동 알림
손목온도 감지 -
생리주기추적 앱 포함
(국제)긴급구조요청 & 넘어짐 감지 & 충돌감지
86데시벨의 사이렌 - -
셀룰러  셀룰러 지원

 

 

 

 

SE2 

다른 두 가지와 비교하면 빠지는 것이 많아서 좋아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가성비가 뛰어난 알찬 모델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운동기록에 대한 기능은 모두 지원하며 크기도 직접 착용해보면 결코 작지 않습니다. 전 모델에는 없었던 심각한 교통사고를 알아채는 충돌 감지 기능이 있고 유료 앱에서만 가능했던 렘, 코어 수면 일어나는 시간 등의 수면에 대한 것을 기본 앱에서 기록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수면 단계에 대해 더 알아보기>>

 

애플 워치 8시리즈

색깔의 선택의 폭이 엄청나게 넓습니다. 무려 8가지 색이죠. 크기도 45mm, 41mm입니다. 상시 표시형 Retina 디스플레이로 최대 1천 니트의 밝기를 자랑하며 IP6X의 방진 등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수영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방진 등급이 궁금하시다면>>

 

손목 온도 변화를 추적하는 센서가 들어있는데 이는 음주, 운동, 질환 등의 요인을 살펴서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기록한다고 합니다. 또한 7시리즈에도 있었던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센서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울트라(Ultra)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라인업인데요. 울트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분들(예를 들면 사막을 횡단하고 에베레스트를 오르거나 밀림이나 오지를 건너는 등)을 위한 기기입니다. 어떤 면에서 그러한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야외활동을 넘어 극한의 환경에서 착용하는 분들을 위해 티타늄 케이스를 사용하여 내구도를 높였습니다.

2.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진 동시에 디지털 크라운도 커져서 장갑을 낀 손으로 잡기에 편해졌습니다.

3. 최대 2천 니트의 상시 표시형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밝은 곳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며 저조도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야간모드'도 있습니다. 

4. '동작 버튼'이라는 물리 버튼도 생겼는데 나침반 경유지 설정, 경로 되짚기 시작, 운동 제어, 다이빙 시작 등 맞춤 설정이 가능하고 길게 누르면 사이렌을 작동시키는 등 직관적이고 즉각적인 제어를 가능하게 합니다. 

5. 애플 워치의 가장 약점으로 꼽히던 배터리도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36시간 저전력 모드시 6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고 극한의 상황에 어울릴 만한 3개의 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알파인 루프, 트레일 루프, 오션 밴드가 그것입니다. 

6. 이중 주파수 GPS를 이용해 어느 지역에서도 더욱 정확한 수치를 제공합니다.

7. 스쿠버 다이빙이나 프리 다이빙시 물속 40m까지 강하가 가능합니다.  수심, 수온, 수중 체류시간, 최대 도달 깊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8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기능을 모두 포함합니다. MIL-STD 810H인증이라는 것은 군용 장비에 적용되는 것으로 이것 하나만으로도 울트라의 용도에 대해 짐작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무엇을 살까?

울트라는 타겟팅이 명확합니다. 가격도 넘사벽이니 일상생활에서 굳이 저것을 선택할 것 같지는 않고요.

나머지 모델에서 선택하는 기준은 개인적으로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혈중 산소, 심전도, 수면분석, 손목 온도 등의 기능이고요.

두 번째는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입니다.

위의 앱들을 쓰지는 않을 것 같지만 없어서 후회할 것 같다면 8시리즈를 구매하시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손목 들어 올려서 표시되는 디스플레이가 싫습니다. 보여야 하는 타이밍에 화면이 뜨지 않아 터치하는 일이 많았고 자세에 따라 작동하지 않은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에 출시된 애플 워치 울트라, 8시리즈, SE2의 차이점을 비교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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