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직분을 맡으신 분들은 주일 예배에 대표기도를 종종 하죠.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도 아마 그러할 거고 누군가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분들이 참고할 수 있게 간단한 포인트와 제가 했던 기도문을 적어봅니다. 6월에 맞는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입니다.
포인트
- 그 해의 절반인 6월, 지금까지의 올해를 점검하는 것
- 6월은 순국선열들의 달이라고 합니다.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하면 좋겠습니다.
- 주의할 점은 우리나라처럼 대립이 심한 곳에서는 정치의 잘잘못을 따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가 제일 좋다고 생각됩니다
- 한 사람이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기도하는 일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목사님이 아닌 이상에는요. 6월에는 특별히 교회력에 해당되는 날이 없습니다.
6월 대표기도문 예시
하나뿐인 아들을 보내주셔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를 믿는 우리들 이 시간 예배의 자리에 나아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일주일 동안 얼마나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며 살아왔는지 이 시간 한번 되돌아봅니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않으시는,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는 그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우리에게도 주셔서 우리의 이웃들을 사랑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여기 앉아있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시고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 이 자리를 기억하게 하셔서 꼭 다음 주에는 같이 예배드리게 하옵소서.
벌써 한해의 절반이 가고 있습니다. 올해를 처음 시작할 때 다짐했던 것들 얼마나 이루어나가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다시 한번 마음을 점검하고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는 지혜롭고 성실한 우리 성도들 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이 나라를 진정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를 세우는 데에 특히 복음이 전해지는 데에 수많은 분들이 목숨을 바치셨습니다.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위정자들이 주님을 알고 두려워하여 깨끗하게 그리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나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기 원합니다.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 함께하여 주시고 그 말씀이 우리의 마음 밭에 떨어져 말씀대로 살아냄으로 수백 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찬양을 받기 합당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저 예시입니다. 똑같이 하는 것보다 자신의 마음을 담아 기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6월 대표기도문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5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교회에서 직분을 맡으신 분들은 주일예배 때 기도를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5월은 뭐가 많죠. 어린이, 어버이 주일, 성령강림 주일 등. 오늘은 교회력으로 5월에 무슨 주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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