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충전 카드 트래블 페이, 트래블 로그카드 비교

최근 지인이 해외여행을 간다고 카드를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바로 트래블 페이카드였는데요. 알고 보니 해외여행 시 유용한 카드가 하나 더 있더군요. 오늘은 요즘 핫한 해외여행 충전 카드인 트래블 페이와 트래블 로그를 비교,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드 두 개에 대한 내용을 적어보고 비교해서 한번 더 정리해 보겠습니다. 

 

 

 

 

트래블 페이 카드

최근 핫한 트래블 페이 카드는 트래블 월렛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입니다. 기존에 여러 단계를 거치며 수수료가 비쌀 수밖에 없었던 외화 구조를 단순화하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죠. 

 

트래블 페이카드는 어느 은행이든 상관없이 본인 계좌에 연결한 뒤 38개 통화를 충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트래블페이 서비스 제공 중인 62개국 현지 비자카드 가맹점이라면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목적지와 경유지가 다르더라도 환전하는 스트레스 없이 이 카드 한 장으로 모든 것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죠.

 

외화 15개국에서 환율을 100% 우대받고 환전 수수료는 달러와 유로, 엔화에 한해서 면제됩니다. 그 외 통화는 0.5%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충전금을 환불받았을 때 수수료도 없습니다. 환불 금액이 25달러 미만일 때는 전액환불, 그 이상은 전액/부분 환불이 가능합니다. 환불 시 원화 금액은 환율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환불은 여행 종료 2주 이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해외 ATM외화 인출 한도는 1회 400달러, 하루에 1000달러, 한 달에는 2000달러, 지정된 ATM에서 한 달에 500달러 미만은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이를 초과하는 경우 2%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미국, 유럽, 영국,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대만 등에서 카드결제시마다 카톡으로 이용내역을 알려줍니다. 

 

 

 

 

 

트래블로그 카드

트래블로그 카드는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충전식 체크카드이고 연회비는 없습니다. 국내에서는 체크카드로 사용가능하고 결제금액의 0.3%는 하나머니로 적립됩니다. 해외에서는 선불식 충전카드로 사용합니다. 만약 기존에 하나은행과의 거래 없는 분이라면 계좌개설과 하나머니 가입을 완료해야 받을 수 있으니 일이 많아진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18종 통화를 충전 가능합니다. 외화 8개국에서 환율을 100% 우대받습니다.

달러, 유로, 엔화, 파운드의 환전 수수료가 면제되고 해외에서 카드 결제 시 해외서비스,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습니다. 

 

현지 ATM 인출 수수료 무료 인출 한도도 일 6천 달러, 월 1만 달러입니다. 세븐일레븐에 있는 기계는 인출수수료가 무료여서 일본 여행에서 ATM기를 자주 이용할 것 같으면 더 유리하겠습니다. 해외 가맹점 이용수수료는 무료입니다. 

 

최소 충전 금액이 매우 낮습니다. 최소 1달러, 1유로, 1파운드, 100엔입니다. (트래블 페이는 현재 10달러)

 

충전금 환불 수수료가 5%(이벤트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여행 가는 날짜에 맞춰서 확인필요)이고 해외에서는 선불식 충전카드, 국내에서는 체크카드로 사용가능합니다. 그런 경우 하나머니로 결제 금액의 0.3%가 적립됩니다.

 

	트래블 페이	브래블로그
형식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	체크충전선불카드
환전가능 통화갯수	38개	18개
환전수수료 면제 통화	달러, 유로, 엔화, 원화	달러, 엔화, 파운드, 유로, 원화만 환전 가능
그외의 환전 수수료	0.5~2.5%	-
환불 수수료	없음	5%
해외 ATM외화 인출한도	400 달러/ 회 1,000달러/ 일 2,000달러 /월	1,000달러/회 6,000달러/일 10,000달러/월
해외 인출 수수료	한달 500달러 초과시 2%	면제
ATM기기 수수료	정해진 기기에서만 면제
특이사항	카드사용시 카카오톡으로 알려줌 교통카드로 사용가능 발급, 유지시 비용 없음	발급시 수수료 2,000원 연회비는 없음

 

 

 

 

오늘은 해외여행 충전 카드 트래블 페이, 트래블 로그카드에 대해 알아보고 비교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