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강제종료 단축키(윈도우10, 맥) 알아보기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먹통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종료한다는 팝업이 뜨면 감사하지만 이마저도 뜨지 않거나 누르고도 아무 반응이 없으면 갑갑하죠. 이럴 때 컴퓨터를 강제종료 시키는 단축키가 있습니다. 윈도우와 맥에서 각각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윈도우10

ALT+F4

현재 열려있는 창을 닫습니다. 창 여러 개가 열려있다면 닫기에 무척 편리한 단축키입니다. 만약 창이 감춰져 있거나 열려있지 않아서 바탕화면이 보인다면 컴퓨터를 종료할 수 있습니다. 

 

Ctrl+Shift+ESC

작업관리자를 엽니다. 이 단축키를 누르게 되면 현재 실행 중인 프로그램의 리스트가 보이게 되고 그중의 하나를 골라서 작업 끝내기 버튼을 통해 프로그램을 강제종료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으로 종료가 안된다면 이렇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Ctrl+Alt+Delete강제 종료

강제종료 버튼입니다. 잠금, 사용자 전환, 로그아웃, 암호 변경, 작업관리자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고 우측 하단의 전원모양의 아이콘으로 종료도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상태에서 한 번 더 단축키를 입력하게 되면 컴퓨터가 재부팅됩니다. 위의 두 가지 방법으로도 안될 때 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 웬만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안된다면 이 글의 마지막에 있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Mac 혹은 Mac Book

commad+W

윈도우의 ALT+F4와 같은 기능을 하는 단축키입니다. 하나 다른 것은 메인화면에서 누른다고 컴퓨터 종료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현재 열려 있는 창을 닫습니다. 

 

Option+Command+ESC

작업관리자 화면을 엽니다. 마찬가지로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리스트를 보여 주고 그중 하나를 선택하여 종료할 수 있게 합니다. 실행시킨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실행되지 않고 반응이 없을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최후의 수단 물리버튼 혹은 전원 플러그

그리고 정말 아무것도 먹히지 않을 때는 가장 원초적인 단축키인 물리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옛날에 게임을 하다가 멈추는 일이 많았는데 위의 방법들이 다 통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물리 버튼과 전원 플러그를 가지고 자주 껐다 켰다 한 적이 있었죠. 그랬더니 나중에는 아예 켜지지 않더군요. 만약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봤는데도 안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는 하지만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오늘은 윈도우와 맥에서 컴퓨터를 강제종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