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USB를 구입하자마자 바로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format을 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윈도우 10에서 포맷하는 방법과 일반적인 방법으로 안될 때 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옛날 5.25인치 1.4인치 디스켓은 사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 포맷이었습니다. 컴퓨터 학원에서 노트에 줄 긋는 과정이라고 배운 적이 있네요.
포맷하기
- USB를 꽂고 나서 내 컴퓨터로 들어가서 디스크 목록을 보면 이동식 디스크라고 뜹니다.
- 해당 항목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팝업 메뉴가 뜨는데 그중에 포맷을 눌러주세요.
- 그러면 화면이 하나 뜨는데요. 여기에 나타나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용량
해당 디스크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 파일 시스템
3개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NTFS(New Technology File System)
윈도우 환경에서 이 저장장치를 사용한다면 적극 추천하는 시스템입니다. 다만 이외의 환경인 맥,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이 기반으로 되어있는 OS에서는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맥에서는 읽기만 가능합니다. - FAT32(File Allocation Table32)
셋 중에 가장 오래된 방식입니다. 호환성과 안정성이 좋지만 저장용량이 최대 32GB인 저장장치까지만 포맷이 가능합니다. 또한 분명히 USB에 공간이 충분한데 파일이 너무 커서 옮길 수 없다고 한다면(파일 크기가 4GB 이상) FAT32로 포맷되어 있을 겁니다. 이런 메시지가 뜨면 다른 타입으로 다시 포맷을 해줘야 합니다. - exFAT
FAT32의 단점을 개선해서 나온 방식입니다. 파일을 옮기는데 제한이 거의 없고 호환성이 좋아서 어느 OS 에서나 읽고 쓰기가 가능합니다. 안정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NTFS(New Technology File System)
- 볼륨 레이블
USB의 이름을 정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할당 단위
커다란 빵을 뚜껑이 있는 용기에 나누어 담는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큰 용기에 담으면 마지막 하나는 공간이 엄청나게 크게 남을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작은 용기에 담으면 낭비하는 공간이 적어지겠죠.
넣어 놓은 것을 꺼낼 때를 생각해보겠습니다. 큰 용기는 수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빨리 뺄 수가 있겠지만 작은 용기는 개수가 많아서 속도가 더 느리겠죠?
할당 단위도 마찬가지입니다. 작게 설정하면 메모리를 더 알뜰하게 쓸 수 있습니다만 속도가 느려집니다. 반대로 크게 설정하면 낭비가 있겠지만 속도가 빨라지고요. - 포맷 옵션의 빠른 포맷
빠른 포맷은 말 그대로 금방 완료가 되지만 제대로 삭제되지가 않기 때문에 복구 프로그램으로 다시 데이터를 살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회사의 기밀이나 외부에 알려지지 않아야 할 것은 시간을 좀 더 들이더라도 느리게 포맷하는 것이 더 좋겠네요.
- 용량
오늘은 윈도우 10에서 USB를 포맷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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