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 650화에서는 흡기공 대결을 벌이는 천마신군과 자하마신의 대결에 도제가 끼어들면서 위험한 상황이 그려졌었습니다. 그러면서 제4흑풍회 대장 지현이 결함을 가진 몸인 것과 이를 후회해 제자를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는 사부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그에 이은 651화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줄거리
지난 화의 막판에 자마하신이 도제의 기로 천마신군이 꽤 버틸 것 같다며 그렇다면... 하고 끝이 났었습니다. 그러고는 '이제 그만 포기할 마음이 들게 도와줄까?' 라며 공격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낌새를 느낀 천마신군과 자하마신. 아니나 다를까 우리의 주인공 한비광이 마주 잡고 있는 둘의 손을 절단 내려 정확히 가운데를 노립니다. 지켜보고 있던 모든 사람이 놀라는데요. 이에 자하마신은 손을 놓고 뒤로 빠집니다. 정말 정확하게 도의 방향을 돌려 공격하는 한비광. 하지만 물러서며 방어하는 자하마신입니다.
가만히 있었으면 손목이 날아갔을 거라고 하며 잘했다는 비꼬는 한비광에게 자하마신은 바로 날 공격하면 되지 않았냐고 말합니다. 하지만 한비광은 그 상황에서도 자신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랬다면 손은 놓지 않았을 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둘을 떼어낼 수 없고 화룡을 사용하면 기가 뒤엉키고 기공을 쓰면 내공이 약한 쪽이 치명상을 입게 되는데 도제가 위험할 수 있어서 흡기 중인 팔을 공격했다고 하죠. 그러자 자하마신은 손을 잘랐으면 사부의 손목도 날아갔을 거라고 하는데요. 이에 한비광은 "너는 자신의 몸을 상하면서 상대를 해할 놈은 아니란 걸 믿으니까"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한편 이를 보고 있던 기가 막힌 천마신군입니다. 물러나라 했는데 말을 듣지 않았으니 말이죠. 이에 도제사부가 위험해서 끼어들었다고 말하는 주인공. 천마신군은 그제야 진기가 역류하는 바람에 기혈이 뒤틀린 상태에서 자신에게 기를 계속 밀어 넣었던 도제를 봅니다. 기공대결에 난입한 적은 있지만 흡기공 대결이어서 고민 중이었던 한비광이었는데 도제가 이렇게 끼어들자 나선 겁니다. 그러고는 자신이 이제 해보고 싶다고 어필하는데 "사부의 대결에 멋대로 난입한 주제에 그런 버릇없는 태도로 자리를 비켜달라는 거냐? 넌 지금 이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모른단 말이냐?"라고 하는 천마신군. 이에 예를 갖춰 급한 마음에 적절치 못한 언행을 해서 죄송하다고 하며 기회를 주기를 간청합니다. 이를 보며 누구 앞에서 한눈을 파냐며 이기어검술로 공격하는 자하마신인데요. 이를 알고도 피하지 않고 그 자세를 유지하는 한비광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천마신군이 막아주죠. 모두가 '오오...', '우웃!', '호오', '흐...'하고 이번화가 끝이 납니다.
651화를 보고 나서
이번화도 무척이나 짧게 느껴지네요.
저는 이대로 한비광으로 교체가 될 것 같은데요. 작가가 어떻게 한비광에게 바통을 넘길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하는군요. 예를 갖추어서 이야기하는 한비광이 무척 낯설기도 한데 그만큼 성장했다는 거겠죠. 사부는 사파의 지존이고 그 자리에는 정사파의 많은 무림인이 있는 상황이인 것을 아니까요. 그런데 '한비광이 아무리 세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전개라면 결국 흡기공이나 기공대결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지금까지 최강자들 검황과 천마신군, 천마신군과 자하마신의 싸움은 결국은 그렇게 마무리가 되었으니까 말이죠. 그리고 '그런 상황이 되면 어떻게 되지?' 이런 걱정이 있네요. 작가님이 어떻게 마무리를 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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