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646화는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끝이 났습니다. 천마신군이 천마패를 조훈에게 던져주었는데요. 이번 647화는 그 이후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천마신군에게 간 조훈
천마패를 바라보며 서 있는 조훈에게 천마신군은 기술 이름을 물어봅니다. 그리고는 도제가 “기뢰진?”이라고 되묻죠. 그러면서 모든 무의 기본인 도술에 왜 검술에나 쓰이는 것을 갖다 붙이냐며 못마땅해합니다. 무위에 다다르면 이러한 것도 필요하지 않겠냐고 하며 매일 똑같은 것만 반복하는 게 무슨 소용이며 학산파 무술이 단조롭고 무식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이유라고 하자 도제는 조훈의 뺨을 때리며 실현 불가능한 무술인걸 모르느냐 하고 이야기합니다. 인간적인 분인데 왜 이렇게까지 할까 하는 의아함을 가져지만 조금만 더 하면 절정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았기에 그 길로 조훈은 천마신궁으로 가게 되고 천마신군은 약속대로 거처를 마련해주며 기술의 완성을 위해 지원을 합니다.
기뢰진이 천마신공이 된 이유 & 4돌격대 대장이 된 이유
천마신군은 지원뿐만이 아니라 조언과 토론도 하며 조훈의 수련을 돕습니다. 하지만 금방 될 것 같았던 연구는 쉽사리 되지 않았고 어느 날 천마신군이 기뢰진을 완성시켜 보여줍니다.
애초에 자신은 이것을 완성시킬 수 없었고 도제는 이런 자신을 알고 있었기에 화를 내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조훈. 그리고는 자신이 믿었던 무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줘서 감사하고 기뢰진을 천마신공의 일부로 받아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천마신군은 너의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자리를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회상 장면은 끝나고 지현은 천마신군이 나와 다른 사람을 나누어 남의 무공을 빼앗아 취하는 사람이 아닌 경계 없이 어울리고 득이 없는 일이라도 흥미가 생기면 자기의 일인 것처럼 몰두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천마신군의 리더십이고 천마신공이라는 세계의 힘이라고 하죠.
한비광의 실력
계속해서 자하마신과 천마신군의 싸움이 이어집니다. 갑자기 천마신군과의 거리를 좁히며 공격을 하는 자하마신인데요. 그것을 싹 피해내고 그 공격은 주위에 포진해 있던 무림인들에게 날아갑니다. 그것을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여 막아내는 한비광입니다.
가벼운 격돌에도 엄청난 여파가 일어난다며 둘의 싸움에 놀라는 천검대장의 대사로 볼 때 한비광이 막아낸 공격은 적어도 대사형인 백강이 맞고 다친 공격이상 될 것 같은데요. 게다가 지금의 자하마신은 기운이 두 번이나 바뀐 상태이기에 아무렇지 않게 막아낸 한비광의 실력을 알 수 있습니다.
자하마신의 가면
가짜 장로들이 가면을 벗었을 때 “얘들은 만들어진 것들이니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갈뢰가 자하마신의 가면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도 ‘설마 한상우몸에 빙의한 듯이 살고 있는 자하마신의 진짜 얼굴이 따로 있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화의 마지막에 묵령과 갈뢰의 대화에 제 생각과 다른 내용이 나왔습니다.
화가 나서 금방 밀어버릴 줄 알았는데 왜 저러고 있는 거냐는 묵령의 말에 갈뢰는 최대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도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경계를 찾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 것이 정말이라면 자하마신은 한상우의 얼굴 외에 다른 것이 있는 걸까요?
개인적으로 실력을 숨긴 채로 프리져와 손오공이 싸울 때가 생각났는데 대화를 들어보니 약간 다른 양상인 것 같네요. 또 15일을 기다려야 하는군요.
오늘은 열혈강호 647화의 리뷰를 적어보았습니다.
열혈강호 648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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