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종이문서나 이미지의 글자 추출하기

애플제품들은 업데이트될 때마다 새로운 기능이 생겨서 참 신기합니다. 어느 순간 보니 아이폰에 종이로 출력된 문서 혹은 이미지에 있는 글자를 추출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더라고요. 이런 기능을 OCR이라고 부르던데 사용해보니 무척 편리합니다. 손글씨는 개인 글씨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다르니 주의하시고요. 

 

 

 

컴퓨터에 있는 이미지 파일은 디스플레이에 파일을 띄워놓고 종이문서와 똑같이 하면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맥이나 맥북을 사용한다면 아이폰에서 복사하여 맥에서 붙여 넣기 하면 이처럼 간단하고 편리할 수는 없을 겁니다. 물론 온라인에서 이미지 파일만 올리면 글자 추출해주는 사이트는 있지만요.

 

메모앱으로 글자 추출하기

1. 아이폰에서 메모앱을 엽니다.
2. 화면 아래에 있는 카메라 모양의 아이콘을 누릅니다.
3. 사진 또는 비디오 선택, 문서 스캔, 사진 또는 비디오 찍기, 텍스트 스캔 중에 '텍스트 스캔'을 눌러주세요.
4. 그러면 아래에 팝업이 뜨면서 '천천히 움직이십시오'라는 문구가 뜨는데요.
5. 이제 추출할 문서에 가져다 댑니다.
6. 그러면 아래에 삽입이라는 버튼이 활성화되는데요. 꼭 눌러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다 없어져 버리고 다시 인식할 대상을 찾습니다.
7. 멀리서 전체를 찍었는데 인식이 잘됩니다. 가까이서 찍으면 끝부분이 잘릴 수 있고 인식하는 중간에 움직이면 이상하게 인식되기도 하더라고요. 

 

카메라에서 바로 추출하기

1.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을 눌러 '일반> 언어 및 지역'으로 들어갑니다. 
2. 아래에 보면 라이브 텍스트 옆에 활성화시킬 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 켜줍니다. 아래에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복사하거나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고 나와있죠.
3. 그리고는 카메라를 켜줍니다. 
4. 우측 상단의 빨간 네모 안에 있는 아이콘이 라이브 포토입니다.
5. 이것을 먼저 켜 준 다음 화면 중간처럼 노란색 테두리가 생기면 하단의 빨간 동그라미 안에 있는 아이콘을 눌러주세요.
6. 그러면 노란 테두리 부분이 위로 뜨면서 글자처럼 인식이 되어 복사, 전체선택, 번역, 공유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해 보니

꼭 A4용지와 같은 크기의 종이에 인쇄된 것이 아니고 우편물 도착안내서와 같은 작고 좁은 곳에 프린트된 것도 인식이 됩니다. 그런데 약간 겹치는 글씨는 이상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꽤나 쓸만한 기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아이폰에서 메모앱과 카메라 앱을 이용하여 종이문서나 이미지에 있는 글자를 추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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