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출연진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항상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 기생충도 그렇죠. 이 영화는 제목과는 달리 기생충은 한 장면도 나오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왜 이런 제목이 지어졌는지는 알 수 있죠. 그리고 여러 가지 아이러니한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출연진들을 보면 송강호(기택 역), 이선균(동익 역), 조여정(연교 역), 최우식(기우 역), 박소담(기정 역), 이정은(문과 역), 장혜진(충숙 역) 배우님 외 많은 분들이 나옵니다.
영화 줄거리
기택, 충숙,기우, 기정은 가족입니다. 반지하에 사는 와이파이도 다른 집 것을 쓰려고 화장실에서 애쓰는 가난한 가족이죠. 기우는 대학생이 아닌데 대학생 친구의 과외를 넘겨받습니다. 여기서부터 이 집과 동익, 연교의 집은 엮이게 되는데요. 이 집의 딸의 과외를 맡은 기우는 경력을 위조해서 들어갔는데 같은 방법으로 동생인 기정을 그 집 아들의 미술 선생님으로 들이게끔 합니다. 물론 경력을 위조해서요. 이쪽으로 재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정은 또 자신을 데려다주는 동익의 운전기사를 모함하여 해고당하게 만들고 아버지인 기택을 취업시키고 마지막으로 가정부로 있던 문광이 복숭아 알레르기인 것을 알고 그것을 이용하여 또 해고시킵니다. 이 가족들의 능력은 어마어마합니다. 치밀하고 빈틈이 없죠. 그렇게 온 가족이 동익의 집에 정말 영화의 제목처럼 기생충처럼 들러붙은 상황이 되죠. 이영화에서 계속 관통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냄새입니다. 반지하의 곰팡이 냄새. 그것을 동익도, 그 집의 아들도 느끼죠. 그것은 기택과 그 가족의 콤플렉스처럼 작용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익의 가족이 캠핑을 가게 되고 기택의 가족은 동익의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비가 엄청나게 오는 날인데 이때부터 2부가 시작됩니다. 이 앞부분이 약간 코미디였다면 갑자기 분위기가 공포, 스릴러로 바뀝니다. 갑자기 찾아온 문광은 놓고 간 것이 있다며 다짜고짜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는데 알고 보니 지하에 그녀의 남편이 있었던 것이죠. 밥을 항상 2인분을 받아서 지하에 가져다준 것이었습니다. 문광에게 다 들킨 기택의 가족, 수적으로 우위에 있던 기택의 가족은 문광 부부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지만 폭우가 와서 캠핑이 취소되어 곧 도착하니 짜파구리를 끓여놓으라고 시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기택 가족은 뒷정리를 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빠져나가지는 못하고 거실 탁자 밑에 숨게 된 가족. 막내아들이 정원에서 야영을 한다고 고집을 부려 동익과 연교는 거실에서 자게 되고, 그곳에서 기택을 비하하는 발언을 마구 합니다. 그 부부가 잠든 사이 기택 가족은 빠져나오는데 폭우로 집은 난리가 나있었고 수재민이 되어 대피소에서 지내게 됩니다.
다음날 날씨가 화창해지자 동익 부부는 집에서 막내아들의 생일 파티를 열고 지인들을 초대하는데 기택의 가족이 소환됩니다. 파티가 시작되고 기택은 자신은 수재민인 상황에 남의 집 아들생일파티에 추장 복장을 하고 있는 것에 불만이었고 근세가 칼을 든 채 파티장에 난입해서 기정을 죽이고 충숙은 근세를 죽입니다. 그리고 기택은 동익을 죽입니다. 그런데 아직 잡히지 않은 기택. 기택은 근세가 살던 지하실에서 계속 살며 집이 비어졌을 때 나와서 식사를 해결합니다. 기우는 저 저택을 언젠가 사리라 다짐하며 끝나게 됩니다.
영화 기생충의 주요업적입니다.
이외에도 250여개 이상의 영화상을 수상하고 수많은 박스 오피스 기록을 보유하였습니다.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영화상 수상, 비영어 영화 최초 작품상 수상
한국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1위(월드)
한국 영화 최초 매출 2억 달러 돌파
국내26번째천만관객돌파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흥행 1위
역대1위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한국영화 1위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비영어권 흥행 4위
역대 영국 박스오피스 비영어권 1위
역대 일본 박스 오피스 한국영화 1위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폴란드, 멕시코, 역대 박스오피스 아이사 영화 1위
러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역대 박스오피스 한국영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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